(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한국헬스케어디자인학회(KSHD)는 오는 17일 오전 10시 강남구 코엑스 콘퍼런스홀에서 '문재인 케어 시대, 병원 환경과 디자인을 어떻게 바꿀 것인가'를 주제로 춘계학술대회를 연다.
학술대회에서는 문재인 케어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이에 대응하기 위한 병원의 서비스 방향과 역할, 생존전략 등을 모색한다. 김윤 서울대 의대 교수가 기조 강연을 하고 이국종 아주대병원 외상외과 교수가 특별 강연을 맡기로 했다.
학회는 보건의료계는 물론 뇌공학, 디자인, 건축학, 공학, 인문학 등의 분야별 전문가들이 모여 서로의 경험과 지식, 아이디어를 공유함으로써 헬스케어 분야의 발전을 이끌기 위해 마련된 모임이다.
이왕준 학회 이사장(명지의료재단 이사장)은 "올해 대회는 병원의 생존을 위협하는 문재인 케어 시대에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는 헬스케어디자인 분야의 아이디어를 모으는 의미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출처 : https://www.yna.co.kr/view/AKR20180315106700017?input=1195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