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청년의사]성균관대 김용세 교수 "의료분야도 디자인 융합시대"

작성자 관리자 날짜 2021-06-10 10:11:59 조회수 656

 

 

기사입력시간 : 2014-03-15 07:51:56최종편집시간 : 2014-03-15 07:51:56 오해경 기자

헬스케어디자인학회서 강연…“의료서비스, 사람에게 가치를 만드는 영역”

의료에서도 서비스의 역할이 점차 커짐에 따라 의료와 디자인의 융합이 중요해질 것이라는 의견이 제기됐다.

성균관대 서비스융합디자인과 김용세 교수는 지난 14일 열린 한국헬스케어디자인학회의 창립기념 세미나에서 ‘헬스케어 디자인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 김 교수는 의료분야에서 디자인과 서비스를 융합시키는 이유를 살펴보고 이를 의료분야에 어떤 방식으로 접목시킬 수 있는지 설명했다.

김 교수는 “헬스케어도 중요하고 서비스도 중요하고 융합도 중요하다”며 “이를 연구하는 목적은 근본적으로 사람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people first’를 실현하기 위해서”라고 전했다.

의료분야의 서비스 융합은 단지 기술이 아니라 사람에게 가치를 만드는 영역이라는 것이다.

이를 위해 김 교수는 의료분야에서 먼저 ‘인간 중심’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교수는 “인간 중심이 이뤄지려면 감성적 가치(Emotion Value)가 중요하다”며 “우리에게는 ‘희·노·애·락’이 있지 않은가? 그 중 ‘희’와 ‘락’을 겨냥해 편안하고 질 좋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먼저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 교수는 서비스 디자인을 실행하는 프로세스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합리적인 프로세스를 위해 ▲사회, 문화, 환경, 기술 등 가치모델링 ▲인간가치모델링 ▲서비스 수혜자와 제공자의 행위 디자인 ▲서비스 인터렉션 ▲서비스 경험 순을 권했다.

김 교수는 “디자인 절차에서 환자·관련자들의 경험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거기서 알맞은 서비스를 예상해 융합을 창조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출처 : http://www.docdocdoc.co.kr/news/newsview.php?newscd=201403140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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